신종배 장목농협 무투표 당선…이휘학 824(45.4%), 윤병명 516(46.1%)

[2신]거제산림조합장에 기호 1번 이휘학, 하청농협장에 기호 3번 윤병명, 장목농협장에는 신종배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 왼쪽부터 이휘학 거제산림조합장 당선자, 신종배 장목농협 조합장 당선자, 윤병명 하청농협 조합장 당선자

산림조합장 기호 1번 이휘학 후보는 유효투표수 1,808표의 45.6%인 824표를 획득, 402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평철 후보를 422표의 큰 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휘학 824, 기호 2번 김평철 402표, 기호 3번 윤병호 312표, 기호 4번 박재행 270표를 각각 획득했다.

▲ 산림조합장 선거결과

하청농협장 기호 3번 윤병명 후보는 유효투표수 1,118표의 46.1%인 516표를 획득, 324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신용부 후보를 19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하청농협장 선거는 기호 1번 신용부 324표, 기호 2번 김성철 279표, 기호 3번 윤병명 516표를 획득했다.

▲ 하청농협장 선거결과
산립조합장 선거는 전체 조합원 2,353명 가운데 1,815명이 투표에 참여,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하청농협장 선거는 조합원 1,292명 가운데 1,1127명이 투표에 참여해 87.2%를 기록했다.

이휘학 산림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의 관심으로 당선됐고, 낙선한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산림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힘을 합쳐 조합발전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했다.

윤병명 하청농협장은 "조합원에게 감사한다. 하청농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살맛나는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종배 장목농협장은 "무투표로 당선돼 책임이 더 크다"며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경영을 통해 자산을 증대시키고 조합원 실익 중심의 현장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고현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열린 개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돼 6시 30분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1시간 만에 종료됐다.

   


[1신]산림조합장과 하청농협장 선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표율이 예상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

산립조합장은 오후 3시 56분 현재 전체 조합원 2,353명 가운데 1,748명이 투표를 마쳐 74.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하청농협은 오후 4시 현재 전체 조합원 1,292명의 조합원 가운데 1,100명 정도 투표를 마쳐 85.1%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 산림조합장 투표소 현장
산림조합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산림조합원에 의한 직선으로 투표가 이뤄지는 점과 선거 막판 불거진 모 후보의 학력 문제가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청농협은 지역이 면 단위로 투표참여에 어려움이 없는데다,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탓으로 분석된다.

산림조합장에는 기호1 이휘학(48), 기호2 김평철(59), 기호3 윤병호(73), 기호4 박재행(58)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하청농협장은 기호1 신용부(53), 기호2 김성철(47), 기호3 윤병명(57)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후 5시 투표가 마감되며, 개표는 고현동 주민자치센타 강당에서 이뤄진다. 빠르게는 6시 30분 전후에 당락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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