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분남)는 18일부터 ‘상문동, 희망드림북스’를 설치·운영한다.

상문동 희망드림북스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목적으로 도서기증 사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상문동 주민센터에서는 희망드림북스 책장을 비치해 시민 누구나 도서기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그 책들이 모이면 상문동 참 좋은 지역아동센터와 상문동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을 위한 책장 등은 동 협의체 정미아 위원(상문동 4통장)이 기증했다.

임문욱 상문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엇보다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게 돼 기쁘고, 이 사업으로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기증을 위한 문의는 상문동 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담당(☎055-639-69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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