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17년 특수시책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22명)과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 간 손 자녀 맺기를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효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사랑과 행복의 다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상호 결연된 고등학생과 어르신들이 매월1회 넷째 주에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이 활동을 통해 사랑의 열쇠고리, 문고리 장식장, 연필꽂이통 등을 만들고, 지난 13일(토)에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제작하며 5월 효행의 달의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원태희 사회복지과장은 “사랑과 행복의 다리 사업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효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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