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김정은 동상이 내 앞에 있어!’,‘으악~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질 것만 같아!’

명사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지난 19일 전교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CT 트렌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어촌 지역과 계층 간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명사초등학교는 미래 창의융합성 인재육성을 위하여 최신 ICT 체험교육을 통해 드론(무인비행기), VR/AR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 학생들은 드론의 작동방법, 과학적 원리 등의 기초교육과 안전을 위한 소양교육을 받은 후, 운동장으로 나갔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했지만 이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드론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4~6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AR/VR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가상체험을 했다. 휴전선 너머 북한에 가서 김정은 동상을 보기도 하고, 깊은 산 속 귀신의 집에서 오싹한 경험도 했으며,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신나게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5학년 최준환 학생은 “AR/VR로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실감나는 체험도 해서 너무 재밌었어요. 정말로 제 눈앞에 있는 줄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경애 교장은“이번 교육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최신 지식을 고루 갖춘 모범적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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