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경로회는 지난 19일 옥포경로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 및 한마음잔치를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6대 강건수 회장이 제5대 정화연 회장의 뒤를 이어 옥포경로회를 이끌어 가게 됐으며, 2013년 6월부터 4년 동안 옥포경로회 회장을 역임한 정화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임 정화연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 옥포경로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으나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다”며, “그 동안 성원해 주신 내·외빈 및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강건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옥포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그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 옥포1동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소고기국밥, 떡, 과일 등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한마음잔치가 열리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색소폰 반주에 맞춰 흥겨운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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