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제지훈)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축구팀 ‘그린나래FC(감독 박성근, 거제시체육회)’가 거제시체육회(사무국장 황요병)의 지원으로 지난 20~21일(토, 일) 양일간 남해에서 개최된 ‘보물섬 남해 2017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서 지난 해 클래식리그 우승에 이어 금년 ‘챌린저리그’ 3위(2승2패)의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 5인제는 3부 리그격인 클래식리그를 포함 챌린저리그, 레전드리그로 구성된다.

발달장애인 축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통해 불모지인 거제지역에 더 많은 신생팀들이 창단되어, 수년 내 우리지역에서도 발달장애인 축구팀들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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