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이순득)은 지난 29일 능포초등학교에서 가정폭력, 학교폭력예방과 폭력의 피해자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기관들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교사, 공무원 등 13여명이 참석해 오전 7:50분부터 9시까지 진행했다.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등교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은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님을 알리고, 폭력을 당하는 친구나, 혹은 본인이 폭력을 당하고 있다면 무서워 하지 말고 신고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또한 폭력의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들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물 및 전단지를 배포했다.

단장님은 “폭력이 없는 사회, 건강한 가정, 학교로의 회복을 위해 폭력예방을 노력해야 하고, 폭력피해자들을 구호하고 보호하는 기관 등을 널리 알려서 많은 피해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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