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K-Move 사업은 끼와 열정을 가진 청년이 해외에서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특화된 맞춤형 연수를 통한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거제대학교는 올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CATIA 활용 설계 실무 전문가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며, 일본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30명 선발할 계획이다.

한용섭 국제교류센터장은 “ 패기가 충만한 학생들이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기업으로 진출해 본인의 꿈을 Global 경제시대에 맞게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K-Move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K-Move스쿨 사업으로 일본 설계업체에 정규직으로 2015년 연수생 17명이 취업하였고, 2016년 연수생 24명이 입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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