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민통합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으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는 지난 2015년 11월 23일 창립한 순수 민간단체이며, 나다운의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활동(교육, 홍보, 실천운동)을 국민통합 사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은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 등 시민의식과 관련된 것으로, 나다운 에서는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인 시민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강사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동감‧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 청소년 계층의 참여와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을 위한 기초질서 문화대전 등을 개최하였다.

이와 더불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에서 먼저 인사하기 운동과 교통문화 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시민의식 관련 설문조사로 시민의식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굴은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정책 입안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지역, 계층, 세대, 종교 등 갈등요인에 대한 예방과 해소를 통해 상생과 공존을 실현한 사례, 민간(단체, 기업) 주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국민화합을 실현한 사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발굴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자기지역에 맞게 적용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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