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종명 경남도의원

황종명 경남도의원(거제 제3선거구)이 도의회 차원에서 발족한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특위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남해안 중․소형 조선소 등 한국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위는 12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며, 10일 경 특위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위는 지역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강구에 이어 정부차원의 신속한 조선산업 활성화 지원책을 시행토록 촉구하며, 조선 산업과 관련 있는 시․도 및 시․군과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성한다.

특위는 나아가 국회 및 중앙부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조선산업체 애로사항 청취, 문제점 해결 등이 중점 활동사항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 전남, 전북 도의회와 업무 공조를 통해 정부의 조선산업 지원정책을 단시간 내 현실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황종명 특위 위원장은 지난달 7일 의회 운영위원회 때 ​"전례없는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경남 도의회를 중심으로 정치권. 지자체 등 ​종합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며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해, 구성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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