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사랑 봉사회(대표 정인선)가 지난 21일 옥포1동 '나눔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회 정인선 대표가 운영하는 옥포1동 통삼겹살 홀에서 진행됐다.

경남음악사랑봉사회와 교통장애인협회의 회장인 정인선씨는 지역의 월남참전용사와 고엽제피해자, 교통장애인, 경노인 등 약 100여명을 모시고 백마이벤트 예술 공연단의 공연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서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봉사를 했다.

행사 장소에는 옥포1동장, 옥포2동장도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인선 회장은 약 10여 년 전부터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은 채 회원들의 회비일부와 본인의 부담만으로 매년 3~4회에 걸쳐 거제시 전역을 다니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다.

또한 2015년 거제시 장애인체육대회에도 짜장면 500여 그릇을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적이 있으며,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자기가 번 돈을 써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여건이 되는 데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봉사활동에 대하여 누구에게도 내세우지 않고 대가를 바라지도 않으면서 오직 순수함 그 자체로서 봉사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모범시민의 귀감이라 아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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