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강재순)는 고현동에 거주사면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세대 중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밑반찬, 김치 조리 봉사 릴레이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번 1차(지난달 23일)‘사랑의 물김치 지원 사업’에 이어서, 지난 5일은 ‘오이 절임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2차 봉사 릴레이를 진행했다.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한재옥)이 재료를 준비하고, 고현동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강재순)에서 정성껏 조리하여 고현동 주민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 했다.

고현동 여성자원봉사대 회장(강재순)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싶어서 여름철 반찬 조리 봉사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식사를 잘 챙겨 드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달받고,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현동 여성자원봉사대 건강 식단 조리봉사 릴레이는 3차 활동으로 오는 11일 ‘겉절이 김치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