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 건강 학교 프로그램을 25부터 28일까지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10~30대 사망원인 1위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과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인터넷 및 스마트 폰 레몬교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운영되었다.

청소년 정신 건강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기에 쉽게 빠져 들 수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과몰입·과의존 예방과, 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체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외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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