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활발한 의정활동 높이 평가
김해연 경남도의원이 국회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의원에 이어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의원’에 선정됐다. (사)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10일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제8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 결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친환경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자 평가에서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저탄소산업 도입을 위한 정책제안과 조선업관련 무분멸한 연안 매립에 대한 대안제시 등 환경관련 도정질문과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반대, 골재채취공영제 도입 등 환경관련 정책 제안과 ‘친환경 상품 구매 촉진 조례’ 등 14건의 조례대표발의, 새희망연대 창립과 활발한 의정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에 걸쳐 이뤄진 이번 선정사업은 각 지방의회에서 발의를 주도한 환경관련 조례, 원내외 친환경의정활동 등을 기준으로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의 속기록을 조사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친환경우수의원에 선정된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속가능한 경남발전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친환경우수의원에는 김해연도의원 등 광역의원 18명, 부산영도구 고대영 의원 등 기초의원 1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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