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활발한 의정활동 높이 평가

▲ 김해연 도의원
김해연 경남도의원이 국회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의원에 이어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의원’에 선정됐다. (사)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10일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제8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 결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친환경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자 평가에서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저탄소산업 도입을 위한 정책제안과 조선업관련 무분멸한 연안 매립에 대한 대안제시 등 환경관련 도정질문과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반대, 골재채취공영제 도입 등 환경관련 정책 제안과 ‘친환경 상품 구매 촉진 조례’ 등 14건의 조례대표발의, 새희망연대 창립과 활발한 의정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에 걸쳐 이뤄진 이번 선정사업은 각 지방의회에서 발의를 주도한 환경관련 조례, 원내외 친환경의정활동 등을 기준으로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의 속기록을 조사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친환경우수의원에 선정된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속가능한 경남발전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친환경우수의원에는 김해연도의원 등 광역의원 18명, 부산영도구 고대영 의원 등 기초의원 1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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