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재단(대표 황수원)은 30일에 제5회 ‘옥포 수변공원 - 문화가 잇데이’를 개최한다.

4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거제 바다 별빛 축제’로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인 만큼 거제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거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여름의 바다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축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화요밴드, GA밴드, 깜빠렐라, VOSS 등 거제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과 풍선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마술공연과 가야금 타는 소녀가수 유나은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열단과 안중근의사 택견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그리고, 본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옥포수변가요제를 통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 각종 시상품이 전달된다.

‘옥포 수변공원-문화가 잇데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주인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옥포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축제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단디프로모션, 거제박물관대학 총동문회, 사단법인 거제도관광협의회, 감성점빵, 옥포 청소년 문화의집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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