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헌)은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에 동참하고,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위기업종 지정의 가치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수강료 인하를 결정하였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 재학생을 위해 수강료의 50%를 장학금으로 돌려주고, 아울러 재학생의 가족들이 수강할 경우 각 강좌 수강비의 20%씩 되돌려 준다. 일반 지역민의 경우는 두 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각 과정마다 20%의 인하를 하여 실질적으로 40%의 절감효과를 제공하고, 최고경영자(AMP)과정과 감성스피치 과정을 다시 수강하려는 경우에는 50%까지 인하하였다.

특히, 조선업희망센터에서 인정하는 재직자, 재취업 대상자에게는 사정을 확인한 후, 대폭 인하하거나 무료수강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부터의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 모든 강좌가 그 대상이며, 지역민들의 지식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혜택을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헌원장은 “이러한 조치는 대학의 지역봉사와 지역을 위한 관심과 노력의 일환으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평생교육을 위해 부단한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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