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는 13일 도서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 찾아가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밥상머리교육 학부모 강사요원인 박현경 강사는 자녀 인성교육 및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밥상머리에서 행복 찾기’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박현경 강사는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삶을 바꾸는 밥상머리교육의 힘, 밥상머리교육 4주 실천 프로젝트, 우리 가족의 변화 등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실제적이고 실천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특히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시청각자료, 실기교육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을 통해 박현경 강사는 “가족들과 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을 취하는 의미 이상을 담고 있다”며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지켜야 할 예절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밥상머리의 기억을 믿으며 가정에서 실천하고 싶다”며 항상 먹기만 하던 밥상에 대화, 사랑, 경청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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