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에서는 22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거제 동부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에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 했다.

동부면 학동 몽돌해수욕장 앞에서 재즈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동운 사장은 동부파출소에 방문해 정부의 기초생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과,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피해회복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자선콘서트를 열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동부파출소(소장 손종수)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동운 사장과 기부처 1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재즈하우스 이동운 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선콘서트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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