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14개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소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장승포동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20일에서 24일까지 5일간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거제 맥주축제행사장 일대 및 시가지 도로변과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창섭 장승포동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방문한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내 집 앞은 내가 먼저 청소하기, 쓰레기 안 버리기 등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자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장승포동은 지난 11일에도 항만관리사업소, 어촌계 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장승포항 일원에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폐그물, 어구 등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약 40여 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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