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지난 16일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장애아동 및 학부모 26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기획 성인권 연극’ 초청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초청공연은 경남 유일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햇빛촌 연극단’을 초청,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성지식 및 성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장애학생들에게 있어 난해하고 민망할 수 있는 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을 관람하며, 쉽고 재미있게 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관람에 참여한 학부모는“이번 연극 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을 좀 더 바르고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애학생의 성인권에 대한 관심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학생인권지원단’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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