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예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장이 지난 24일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제56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7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공연예술부문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형예 단장(지휘자)이 이끄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인터넷드림창작동요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국 국악동요부르기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지난 5월 독일 할레지역에서 열린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2017 세계합창 페스티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 이형예 단장

이 단장은 지난 17일 독일 라보어슐레 합창단을 초청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국내외 지역 교류 음악회를 펼치는 등 거제시를 널리 알리고 음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남예술인상 시상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회원인 최태황(現 한국미술협회 거제지부장)이 경남예총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미술협회 거제지부(대표 최태황)이 2017년 문화예술 유공 단체상을 수상했다.

▣ 수상내역 참고
△학술·교육부문 김일용 통영문화원장 △문학부문 서일옥 (사)한국문인협회 경남지회 수석부회장 △조형예술부문 박순흔 (사)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 고문 △공연예술부문 이형예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문화·언론부문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 △체육부문 배희욱 전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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