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거제제일고등학교 교사) 전 거제음악협회 지회장이 제24회 거제예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거제예술제 개막식에서 신 전 지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까지 거제음악협회 지회장을 3회 연임하면서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최초 기획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그간 거제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제24회 거제예술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 전 지회장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과(1992년), 경남대 음악교육과(1998년), 경남대 대학원 음악교육 전공(2001년)을 거쳐 거제와 인연을 맺은 후부터 ‘거제소나무 합창단’의 초대 지휘자 역임은 물론 ‘한국을 빛낼 차세대음악회’ 후원체결, ‘거제음악콩쿠르’를 재정비 등 거제음악협회의 조직정비 및 각종 음악회와 콩쿠르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거제제일고등학교 교사로 재임 중이며 거제음악협회 고문을 맡으며 거제예술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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