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장승포동 통장 아수환(10통)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10kg 10포와 라면 5박스를 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아수환 통장은 “통장으로서 마을 주민들을 살피다 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계신데 추운 겨울철 따뜻한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담당주사는 “평소 마을발전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시는데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훈훈한 마음이 모여서 장승포동의 겨울철 체감온도가 상승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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