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는 지난 27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감하는 해단식과 함께 문화활동을 거제엠파크시네세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발표 시간을 마련해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경험과 보람된 순간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발표자 중 공공시설 안전지킴이에 참여하고 있는 김선준 어르신은 “청소 후 주위에서 깨끗하다고 이야기를 해주면 너무 기분이 좋더라. 일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일할 기회를 준 복지관과 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다른 참여자들도 9개월 동안의 사업을 좀 더 길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한결같이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해단식을 진행한 후에는 가족영화를 관람하면서 2017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노케어사업단은 12월 중 2018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고 실버・안전지킴이사업단・EM사업단은 1월 중 모집 예정으로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만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수급자인 어르신들의 참여가 가능하니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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