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부면에서는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연말을 맞고 있다. 갈곶리 도장포 거주하시는 최기열(도장포마을 명승횟집 대표)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1포를 전달했다.

최기열 씨는 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주위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한 쌀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산지역 낚시 동호회인 “으랏차차 홍도(회장 신재식)는 낚시로 남부면과 인연을 맺어 6년째 부모 없는 어려운 저소득 대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남부면에 기부했다.

신재식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면서 내년에도 남부면을 찾아 좋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부면 임연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20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었다.

이천석 남부면장은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어려운 학생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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