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거제시위원회는 지난 4일 당원총회 및 출범식을 진행하고, 성만호(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성만호 위원장은 “거제지역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노동자가 많은 지역으로, 노동운동과 진보운동의 역사가 살아 있는 도시이다. 진보운동의 새 길을 여는 민중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책임이 크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민중당이 노동자를 대표하는 진보정당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날 당원총회 및 출범식에는 당원 30여명이 참석하였고, 성만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 임원을 선출하였다. 또한 한 해 계획과 당 운영에 관한 당원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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