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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치는 것은 공감한다. 어느 쪽이든"
6일, 이영춘 전 삼성重 상무, 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출마기자회견…"41년 동안 삼성에서 배운 노하우를"
2018년 02월 07일 (수) 08:17:01 거제인터넷신문 az6301@hanmail.net
   

이영춘(61) 전 삼성중공업 상무가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 경쟁에 뛰어들어 관심을 끈다.

이영춘 전 상무는 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세 때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41년 동안 일했다. 생산직 근로자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배운 생산과 경영, 인사와 조직관리에 대한 역량을 제2의 고향, 거제시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했다.

그는 기자회견문에서 “막대한 투자와 완벽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세계적인 기술로 무장돼 있는 조선해양산업을 살리겠다. 일본과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는 ‘트라이 앵글’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장승포항, 가덕 또는 김해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거제역(驛)을 연계한 '쓰리 포트(3Port)' 전략을 구사해 ‘새로운 거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영춘 전 상무는 간단한 기자회견문 낭독에 이어 기자들과 25분 동안 일문일답을 벌였다.

-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실패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
“부덕의 소치로 모든 역량이 부족했구나 하면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무소속으로 나올 생각은 전혀 없다.”
- 40년 간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한 정치신인이다. 경선에서 이길 전략은?
“19세때부터 거제 와서 젊음을 바쳐 살았다. 후대가 살아가야 할 곳이다. 41년 동안 삼성중공업에서 배운 노하우를 접목시켜서 행복한 거제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석방됐다. 시장이 되면 조선산업을 키울 대책이 있는가?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고 하니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어떻게 민주당에 나오느냐는 지적이 있다. 이재용 부회장 석방을 위해서 삼성의 퇴직임원들, 자문역이 참석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석방된 것은 거제를 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이 된다면 삼성그룹에 찾아가겠다. 삼성중공업을 40년 동안 닦아놓았는데 조금만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할 것이다.”
- 이재용 부회장 석방을 위해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거제보수연합 자문위원을 맡은 적이 있는가?
“있다. 작년 7월 부인과 사별(死別)했다. 49재를 지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이 삼성중공업에서 임원으로 일할 때 벌인 정책과 너무나 비슷했다. 작년 11월 18일 민주정책연구소 행사에 참석했다. 작년 7월 부인과 사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깊은 공감, 민부정책연구소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사고관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에 흥미를 느꼈다.”

- 삼성중공업에서 인사 상무를 하면서 노동자 탄압, 노조 말살, 첩보 수집 등의 역할을 한 사람이 이영춘 상무로 대표된다는 표현을 한다. 반(反)노동자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친노동자적 성향이 강한 민주당에 입당해 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이 있다?
“노동조합 관련해서는 삼성중공업 노동조합을 없앴다는 것이 아니고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를 만든 장본인이다. 노동자협의회 규약을 직접 만들었다. 노동조합 목적이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다. 이런 부분을 충족시켜 주면 노동조합이 필요 없게 된다. 삼성중공업 노동자 중 복리나 권리에 침해 받았다는 사람 있는가. 탄압했다고 하는데 탄압한 사례가 있느냐. 하나도 없다. 삼성중공업 복지는 대한민국, 세계 어느 조선소 보다 더 많은 복지를 누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 노동자협의회와 노동조합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는가?
“노동자 협의회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이 있다. 노동조합과 노동자협의회는 큰 차이가 없다.”

- 기자회견문이 기존 정치인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치 신인으로써 차별나는 무엇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거제시장이 된다면 지역의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거제시 조례(條例)에 ‘삼성중이나 대우조선에서 수주한 선박은 오너들이 간섭하지 못한다’고 만들 수 있다. 오너들이 드릴십 한 척 발주하면 싱가포르 근로자를 넣는다. 삼성중에 막사지어라. 오너들이 횡포를 부린다. 거제시 조례를 만들어놓으면 오너 횡포를 막을 수 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서로 경쟁해 저가 수주가 많다. 국력의 낭비다. 경쟁을 해서 그렇다. 시장이 된다면 ‘두 회사 사장 불러서 삼성이 입찰하면 대우는 빠져라. 대우가 입찰에 들어가면 삼성은 빠져주라’고 부탁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주인을 빨리 찾아야 한다.”

- 문재인 정부는 1/4분기에 조선산업 회생 방안을 발표할 것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합치는 부분이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견해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합치는 것은 공감한다. 어느 쪽이든.”
-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합쳐질 경우 중복되는 부분은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근로자도 대폭 줄고 거제시 인구도 줄고, 거제시 규모 대폭 축소될 것이다.
“합쳐지는 것은 좋은데, 각 회사가 가지고 있는 구매 설계 영업 등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더 많은 일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 차원에서.”
-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은 한 컨트롤 타워에서 맡되, 현재 주어진 조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합치자는 그런 의미인가?
“그러면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에 대한 견해는?
“단계별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차후에 밝히겠다.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간다면 사곡만 프로젝트를 보여줄 것이다.”

   

기자회견문 전문 및 학력·경력

이영춘, 거제시장 출마에 즈음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언론사 관계자님과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 거제시장 후보로 문을 두드리는 이영춘입니다.

□ 문 닫는 가게 늘고 인구는 매달 3˜4백명 줄어

오늘의 거제는 지난 1995년1월 자치단체 거제시 발족이래, 지역사회는 가장 침체되고 시민경제는 전례없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활력을 잃은 상가와 주택가에는 문 닫은 가게와 매물딱지가 늘어나고, 고달픈 시민생활의 여파는 인구가 매달 3̴̴~4백명씩 줄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활기찬 거제, 새로운 거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낡은 틀을 깨고 자치행정의 경영화를 위한 판을 다시 짜야 합니다.

시민들은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할 뉴리더를 소망합니다.

역량과 능력을 갖춘 자치단체 거제의 경영자가 절실 합니다

나서면 다친다고 연례행사나 챙기는 무사 안일한 공직자나, 기득권에 매달리는 타성에 젖은 지역정치인 보다는, 기업적 경영마인드를 키우며 살아온 때 묻지 않은 정치 신인이 적임자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경영의 knowhow 접목

저는 19세때 삼성중공업에 입사하여 41년동안 삼성에서 일해 왔습니다. 그동안 회사의 밑바닥인 생산직 근로자로 시작해 경영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10년 동안 일하다 퇴직할 때까지 몸소 체험하고 배웠던 생산과 경영, 인사와 조직관리에 대한 저의 역량을 이제 제2의 고향, 거제시를 위해서 쏟아 붓겠습니다.

□조선해양 경기부활-관광거제-거제의 미래

첫째 : 막대한 투자와 완벽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로 무장되어 있는 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특위팀을 구성해, 조선경기 부활에 힘을 보태 시민의 행복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둘째 :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거제를 만들기 위한 전담팀을 만들어, tri angle을 구성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인들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진력 할 것입니다. 거제가 지리적으로 갖춘 3Port 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거제”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개항장인 장승포항을 국제항으로(Sea port), 가덕 또는 김해신공항(Air port)은 거제 국제화의 관문으로, KTX 거제역 (land port)이 생긴다면 안동역과 같은 조그마한 시골역이 아니라, 일본과의 국경역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셋째: 거제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자유치기획단"을 만들어 민자사업 유치에 온 힘을 쏟아 거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

10년, 20년, 30년 뒤의 거제 밑그림을 충실히 만들어 놓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그동안 거제로부터 받았던 41년간의 사랑과 고마움에 보답코져 저의 모든 역량을 다 바쳐 4년간 헌신해, 거제시민들의 평가를 당당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2. 6

   더불어 민주당 거제시장 출마자 이 영춘

ㅇ학력:한국방송통신대학법학과졸,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 과정 재학 중
ㅇ경력:1977~2017삼성중공업근무(41년, 삼성중공업인사팀 33년 근무)
삼성중공업상무11년간(자문2년)
현,새마을거제시지회 자문위원장
현,거제시체육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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