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권 연극을 시작으로 분권개헌의 당위성 및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의는 안권욱 교수(고신대학교)의 ‘우리의 공동체적 삶과 자치분권 과제’, 정원식 교수(경남대학교)의 ‘자치분권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한 열띤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박명균 거제시부시장은 “자치분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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