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하여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관계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관계자(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관내 건축사 및 관내 건설업자 등)를 비롯하여 발주‧공사감독 및 인‧허가부서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및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 공사장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문성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설현장에서 붕괴 및 축대․옹벽 등의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많고, 여름철 잦은 호우로 인해 사면 붕괴 등의 재난이 매년 반복되고 있어 건설공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더 높은 안전의식을 갖고, 공사현장 주변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습관적인 위험한 행동은 없는지 잘 살펴 늘 안전이 확보되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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