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영)는 옥포 야외공연장 에서 ‘희망ㆍ꿈, 마음의 소리’주제로 열린 감성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2018년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공연 참가를 통해 또 다른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첫날 공연은 ‘소리빛’음악단체로 기타연주와 즉석 버스킹을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금년 10월까지 매월 2회 새로운 공연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버스킹,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행사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공연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하고 있다.

이수영 위원장은“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통해 힘들었던 마음이 힐링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반명국 옥포1동장은 “옥포항 수변공원 일대가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