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우회 거제연합회는 지난 21일 해병대의 밤 행사에서 준비한 해병대 전우회 거제시 연합회(김병원, 김홍직 회장)와 KT거제지점 사랑의 봉사단(노철현 지점장)이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송년의 밤 행사 후 가지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회원들의 작은 뜻을 모아 백미 10kg 100포대를 거제시에 전달하고, 김병원·김홍직 회장과 박수자 부인회장이 각 면·동을 돌면서 직접 전달했다. 

해병대 전우회 거제협회는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지역에서 야간 방범순찰 활동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시에는 교통 안전지도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부부가 함께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은 계속사업으로 이어가자는 모든 회원들의 바램으로 시작 하게 되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해병대 전우회는 "행사에 함께 참여 해 주시는 KT거제지점 사랑의 봉사단(노철현 지점장)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의 등불을 밝히는 봉사단체로 영원히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