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와 평창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원주시는 물론 강원도에서 3년 연속 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단계동 주민자치회는 2004년 개소하여 31명의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혁신 주민자치를 선도 하고 있는 단계동 주민자치회의 환영 속에서 주민자치위원 수습기간 운영 및 활동 점수제를 통한 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최초 백서 발간 등 혁신 주민자치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김수원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고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며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상호 교류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강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최근 인기 관광지로 부상중인 소금산 출렁다리와 원주 레일파크 등 원주시 간현 관광지 일대를 둘러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가득했던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워크숍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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