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면장 신삼남)은 지난 4일 면회의실에서 면직원과 이장,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 및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서 제지현 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운영위원장과 정상훈 새마을협의회장, 강기균 둔덕면번영회사무국장, 옥광석 산방이장, 그리고 김병휘·강성묵 직원이 거제시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신면장은 신년인사에서 “지난해는 면민화합과 면 발전의 기틀을 만든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그러나 둔덕면은 지금까지 해 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3천7백여 면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유지-언양간 터널 개설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신면장은 담당주사들과 함께 둔덕면 현충묘지를 참배하고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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