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승화 창조도시포럼대표(전 부산국토관리청장)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윤영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사등면 사곡마을을 시작으로 청포마을까지 관심있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회관및 경로당에서 윤영의원의 그간 국회 활동사항보고, 지역과 마을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윤 의원은 금년 2000억원의 국비확보와 거가대교개통과 더불어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2공구 개통에 따르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우려와 대책을 말하고,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연결사업, 거제-대전간 철도사업 등으로 거제가 남해안의 교통허브도시로 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강조하면서 거제시가 남해안 시대의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민들이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유승화 대표는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첩에 꼼꼼히 기록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해 깊고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2010년 한나라당 시장출마예상자와 도의원및 시의원 출마예상자들이 대거 참석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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