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그린나래FC’(감독 박성근, 거제시체육회)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남해에서 열린 ‘보물섬 남해 2018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지적장애인부 5인제 리그에 1, 2군 선수들이 출전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나래FC는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제지훈, 이하 ‘거제지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축구팀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기치로 2015년 창단 이래 매주 토요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거제지부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해 11월 ‘거제시발달장애인스포츠사업단(단장 이한근)’을 창단하고, 매주 수요일 거제시체육회의 지원으로 관내 학령기 발달장애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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