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권한대행 박명균)는 지난 4일 장평동에서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시, 한국산업보건공단 경남지사,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주부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 지역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14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평동 디큐브 백화점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장평종합시장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홍보 리플릿 배부, 스마트 앱 ‘안전신문고’설치 홍보, 안전문화 물품을 배부하며 가두 행진을 펼쳤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태풍과 호우에 큰 피해를 입어 왔는데,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하여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풍수해보험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 보험은 국민들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보험의 일종이며, 가입문의는 각 면·동 주민센터와 거제시 안전총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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