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안 후보 선대본 성명서]김성갑 후보 측은 거제의 ‘드루킹’을 꿈꾸는가!
[박용안 후보 선대본 성명서]김성갑 후보 측은 거제의 ‘드루킹’을 꿈꾸는가!
  • 거제인터넷신문
  • 승인 2018.06.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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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여론조성 시도 중단하고 정정당당히 시민들 앞에 서라"
김 후보의 친형, 커뮤니티 ‘거사모’에서 여론 ‘제조’ 정황 드러나

지난 5월 3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이후 각급 후보들 간의 선거운동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와중에 도를 넘어선 선거운동이 거제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가하면, 이를 포착한 시민들의 제보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후보들의 이미지 메이킹과 여론 형성에 하나의 잣대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건전한 일반 시민의 ‘감시자’ 역할과는 별개로 이를 활용한 일종의 ‘공작정치’ 시도도 음으로 양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건전한 거제시민의 여론을 왜곡되게 조작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지난 5일 ‘거사모’ 카페에 게시된 김 후보 친 형의 게시물(캡쳐사진:박용안 선대본 제공)

지난 5일, 회원 수가 31만 명에 달하는 거제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네이버 ‘거사모’ 카페에 ‘신선한 선거운동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김병장’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시민에 의해 사진과 함께 게시됐다. 김성갑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며 신선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게시된 셈이다.

▲ 당시 댓글 내용. 김 후보와 상관없는 일반시민으로 가장하고 있다.(캡쳐 사진: 박용안 후보 선대본 제공)

로고송 소음 문제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던 거제시민들이 반길만한 이 흐뭇한 내용의 게시물은 조회 수가 2천 건이 넘어가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많은 거제시민이 공감했으나, 한 시민의 ‘자작극’의혹 제기 댓글이 게시되자 즉각 삭제되었다.

하지만 오늘, 이 게시물이 김성갑 후보 측의 자작극이라는 제보가 본 선대본에 접수돼 함께 흐뭇하게 칭찬하며 바라보던 본 선대본 관계자들을 심히 당혹하게 했다. 제보에 따라 검증해 본 결과, 이 게시물의 게시자인 ‘김병장’(아이디 ksr2****)은 김성갑 후보의 ‘친형’인 김 모 씨로 현재 현직 대통령 팬클럽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거제지역에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포털 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악의적 여론조작 사건, 일명 ‘드루킹 게이트’로 인해 특검법안까지 통과되면서, 대한민국 선거 정국의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댓글을 넘어선 본 게시물로 여론을 ‘제조’ 하려는 저급한 정치공작이 거제시에서 공공연히 자행된 것이다. 저급한 정치공작에 의해 선량한 거제시민이 우롱당한 꼴이 되고 만 것이다.

본 선대본은 이 사건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김성갑 후보 측은 저급한 여론조성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정정당당히 시민들 앞에 서길 바란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박용안 후보의 주요 공약을 모방했다는 의혹과 지난 5월 16일 박용안 후보가 언론을 통해 공개 질의했던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재검토’ 입장이 현재까지도 유효한가”에 대한 입장도 속히 밝혀주길 바란다.

2018. 6. 6

도의원 후보 박용안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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