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감정노동 치유를 위한 행복찾기 번개여행’을 주제로 한 조직혁신 교육을 지난 19일~20일 2차수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김 사장은 인사말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조직은 개인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에도 긴장과 갈등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깨닫고 조직관계의 성숙도를 향상시켜 성과창출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능률협회 이향림, 이주아 강사가 진행한 이날 혁신교육은 역할극(연극)을 통해 감정노동에 해당하는 업무를 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 간에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 조절법을 통한 개개인의 내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마음의 힘, 돌아보는 힘, 깨어있는 힘, 선택하는 힘 등 4가지 단계로 진행하여 마음을 다스리고 안정화시켜 공동체의 중요성과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매년 조직혁신 교육을 실시하여 조직원의 내부 역량강화와 업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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