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권한대행 박명균)는 지난 22일 고현동 일원에서 ‘불법촬영Out, 유포Stop, 클릭Zero 나는 보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방지 종합대책 발표 및 디지털성범죄 추방 주간(2018. 06. 18. ~ 06. 29.) 을 맞이하여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거제가정상담센터, 거제경찰서 등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카툰북,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중화장실 등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거울을 부착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성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청소년 등 시민이 함께 성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여성안전과 사전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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