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선숙)는 지난 27일 공동주택회계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공동주택회계실무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여성능력 개발과 경제적 안정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다.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의 조선업 여성퇴직자, 장기간 경력단절 이었던 여성들이 3월26일부터 6월27일까지 36일간 18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명 정원에 조기취업 2명을 제외한 18명의 교육생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AT자격시험에 응시하였고 합격률은 94.44%다.

수료생들은 이번 자격 취득으로 인해 2018년 예정된 신규 입주 5,900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구인건이 기대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지속적인 사후관리 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 기업체 협력망 구축 ▲ 직업교육훈련 ▲ 집단상담프로그램 ▲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5-634-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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