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하다 톡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일반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하다 톡하다> 프로그램은 남해한 방어의 요충지 역할을 했던 거제의 봉수대와 관련한 역사를 공부하고 봉수의 신호체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스부호 팔찌 만들기와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은 물론,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발달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통하다 톡하다>는 6월 중 17회의 교육을 진행하여 모집인원 1,350명 중 979명이 참가하였으며 현재 10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거제박물관(황문정 학예사 055-687-67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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