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한울 &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교사 등 90명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의 초대로 국립무용단 ‘향연’을 무료로 관람했다.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방과후아카데미 김수지 팀장은 “패션디자이너이자 이번 공연의 연출가이신 정구호 선생이 아이들과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전통춤이지만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 감탄과 박수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게 해준 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문화예술회관은 8월 27일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에도 방과후 학생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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