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 나눔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는 지난 4월부터 ‘거제시 장애인 소상공인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업학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창업학교 커리큘럼은 직업소양, 커피입문학, 바리스타 자격과정, 창업역량강화, 창업메뉴개발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사업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거제시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장을 운영할 의사가 있는 비장애인으로 현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지훈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장은 “이번 나눔공모사업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 중심이 아닌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위해 모인 사랑을 이웃과 지역사회 변화를 꾀하고자 매년 나눔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개소에 약40,000천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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