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성규)에서는 지난 6월 28일 거제엠파크시네세븐 영화관에서 상반기 동안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8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상반기 감사행사’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대부분 복지관 개관초기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내·외부에서 식사조리봉사 및 독거어르신 목욕봉사, 장애인 나들이 활동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왔다. 감사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김모씨(65세)는 “영화도 무척 재밌었고 직원들이 우리 봉사자를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평소 물품 및 금전 등을 후원해온 정모씨(52세)는 “후원을 하면서 오히려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저 말고도 누가 어떤 후원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활동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소개, 활동보고 및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실태를 폭로한 영화‘허스토리’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하성규 관장은 “평소 나와 상관없는 타인을 위해 조건을 따지지 않는 아름다운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온 여러 봉사자와 후원자님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 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라는 두 기관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개관당시부터 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해오고 있으며, 양 복지관에서는 이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감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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