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트래블 리더 18명을 초청해 거제도의 비경과 여름 스포츠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트래블 리더’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그들의 시각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관광소재를 발굴·홍보하고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국내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팸투어단은 남부면 일대에 수국 꽃길을 시작으로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바람의 언덕 및 신선대, 외도, 맹종죽테마파크 등을 방문하고 수상레저도 체험하였다.

시는 이번 트래블 리더와 함께 SNS로 이용자들과 교감하면서 젊은 층에게 거제의 매력과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달하여 올 여름에도 거제시가 여름철 관광지로서 핫 플레이스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형운 관광과장은 “요즘 SNS를 통해 관광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수국 개화시기에 맞춰 대학생 기자단을 초청해 거제 수국꽃길을 알리고 주변의 볼거리와 해양스포츠프로그램 체험으로 거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SNS에 표출하여 거제 관광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1회 남부면 수국축제(7월 7일, 남부면 저구마을 매물도여객선 주차장)를 시작으로 해양스포츠축제인 제25회 바다로 세계로 행사(7월26일~29일, 거제시 일원)를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을 가장 “핫”하게 즐기려면 거제로 오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