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은 2일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한 재난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취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당초 이날 10시에 열릴 예정이던 민선 7기 제9대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식은 태풍으로 전면 취소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해당 간부공무원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거제시 방향으로 이동하는‘쁘라삐룬’대응 태세를 논의 했다.

변 시장은 “태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고 피해발생시 응급복구 장비가 피해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 시장은 일선에는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25명과 오찬을 함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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