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관한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거제시는 일운면 망치마을, 장목면 구영마을, 동부면 산촌마을이 선정됐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ㆍ산촌 마을의 자발적 서약을 통해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없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20,390개 마을이 참여하여 98.3%의 서약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어 참여형 산불예방 정책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전국 20,390개 마을 중에서 300개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였으며, 거제시는 197개 마을이 참여하여 3개 마을이 수상했다.

또한 전국 34명이 수상하는 우수마을 이장상을 동부면 산촌마을 김경모 이장이 수상했다.

거제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해당 마을주민 모두가 애쓴 노력의 결과이며, 산불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거제시민들 모두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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