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도강사,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제1기 취미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진영세 씨를 비롯한 12명의 지도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참여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과 반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김한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낱 쇳조각들이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고 모이면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진 수백만 톤의 선박으로 다시 태어나듯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경쟁력이 모여 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므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강식에 이어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회관 위태례 사무국장 주재로 ‘소방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화재 시 대피요령과 화재발생 시 초기 소화요령을 교육했다.

제1기 여성회관 취미교실 프로그램 중 영어 중급, 중국어, 헬스피아, 플러스댄스, 고전 한춤, 다이어트댄스, 요가 등 7개 과목은 아직 마감이 되지 않았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제1기 취미교실은 총 23개 과목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주 2회 4시간씩 운영되며,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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