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거제부시장은 지난 29일 농업개발원을 방문해 거제섬꽃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는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다.

농업개발원에서 직접 거제섬꽃축제의 주요 소재인 국화 및 초화류를 삽목ㆍ파종해 국화작품을 만들고 초화류 꽃들을 피울 예정이다.

이날 박명균 부시장은 국화분재와 국화모형작 제작, 초화류 재배과정을 둘러보고 8월 태풍이 지난 후 바로 축제장 가는 코스모스길 조성을 마무리 할 정도로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니 적은 예산으로 큰 축제를 치를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우리 직원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국화분재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보완해주시길 바라며, 경남 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가 되고 관광거제 붐이 조성되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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