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이인우)은 행복거제 만들기 세번째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나눔 음악회를 지난 8월 30일 오후 6시부터 수련관 공연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했다.

관내 아동 청소년기관 및 단체와 학교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저녁식사를 대신하여 햄버거 세트 지원을 시작으로, 제산초등학교 밴드공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전통춤과 댄스공연, B&J 댄스학원의 K-POP 및 발레공연, 옥가향외 청소년들의 힙합공연, 해금강 섹소폰팀의 섹소폰 연주, J 뮤직스튜디오의 금관 5중주 합주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까지 지급하여 책이나 영화 등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문화소외지역인 거제의 청소년들의 문화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과 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으로, 이러한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서거제로타리클럽은 거제시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서거제로타리클럽은 1982년 11월 10일 창립되어 클럽내 동백회(부인회)와 거제제일고 인터랙트 지원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3년 지구대회에서 최우수 클럽으로 지정되었으며, 총 회원 100명의 클럽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초아의 봉사단체이다. 현재,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00인 서포터즈단의 10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9월부터는 리마인드 웨딩과 신현초등학교 벽화봉사활동을 수련관 페인트 봉사팀과 삼성벽화봉사단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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